
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저는 고민해서 쓴 글이 남에게 읽힐 때면 늘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. 제 글이 울려퍼질때면 제 못난 부분이 남에게 보이는 것 같았거든요. 그러다 중학교시절 국어 선생님이 제가 제출한 2,000자 과제를 보시고는 글쓰기 대회를 추천하셨어요. 마음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자신감을 가지고 참가한 대회에 저는 예선 탈락을 하게 되었고 글을 못쓴다는 생각을 더 확고하게 갖게 되었어요. 그 후 저는 글과는 영원히 무관할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29살 나이가 되어 창업을 시작하려다 보니 글쓰기가 필요하게 되었네요. 제 신상을 밝힐 필요없는 곳이라는 건 가끔은 편리해요. 제 목소리가 퍼지더라도 고개를 푹 숙일 필요도 없거든요. 오늘 티스토리 시작이 저에게는 스몰 스태프로 제가 원하는 곳으..
창업
2019. 11. 3. 21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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